사라진 도시들 – 역사 속에서 잊힌 고대 도시들
역사 속에는 한때 번성했지만, 자연재해, 전쟁, 기후 변화, 혹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라진 도시들이 존재한다. 이 도시들은 과거에는 경제, 문화, 정치의 중심지였지만, 시간이 지나면서 흔적만 남기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. 일부 도시는 고고학자들에 의해 발굴되어 그 신비가 밝혀졌지만, 아직도 그 존재조차 확인되지 않은 도시들도 많다. 이번 글에서는 역사 속에서 잊힌 대표적인 사라진 도시들을 살펴보며, 그들의 영광과 몰락의 이유를 분석해 보자. 1. 사막 아래 묻힌 거대한 도시 – 우르(Ur)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수많은 찬란한 도시를 남겼지만, 그중에서도 우르(Ur)는 한때 가장 강력한 도시국가였다. 기원전 3800년경부터 번성하기 시작한 우르는 기원전 2100년경 수메르 문명의 수도 역할을 했으며..